그리스 비극(The Greeks)

2015년 5월 29일
지식을만드는지식

지은이: 존 바턴, 케네스 카벤더
옮긴이: 오경숙

<그리스 비극>은 1979년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연출가 존 바턴과 번역가 케네스 카벤더가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들과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총 10편을 모아 각색한 작품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주요 이야기를 극화한 <아킬레우스>,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 소포클레스의 <엘렉트라>, 그리고 에우리피데스의 7편의 작품을 재구성한 ‘아트레우스가(家)의 이야기’라는 하나의 일관성 있는 연속적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 아트레우스 가문의 비극적 역사에 중심을 두고 이어지는 중요 인물들을 보여 주면서 과거와 현재를 통해 끊임없이 존재하는 인간의 갈등을 보여 준다.

저자 : 존 바턴
저자 존 바턴은 1927년 영국 런던 출생으로 40년 넘도록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서 연출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존 바턴은 1960년 피터 홀(SIR PETER HALL)과 함께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창단했고,
30편이 넘는 작품을 연출하며, 피터 홀이나 트레버 넌과 공동으로 작업해 왔다.
현재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자문 연출이고 다양한 연극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다.
2001년 샘 워너메이커 상(SAM WANAMAKER PRIZE)을 수상했다.

역자 : 오경숙
역자 오경숙(吳京淑)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미국 뉴올리언스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예술 석사 학위(MFA)를 취득했다.
현재 우석대학교 공연예술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0년 연극집단 뮈토스(THEATRE GROUP MYTHOS)를 창단하고 극단 대표 및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영국 왕 엘리자베스≫(지식을만드는지식, 2010)가 있다.
연출 작품으로 <왕비들>(2013), <영국 왕 엘리자베스>(2009, 2011), <유형지>(2010), <케렐>(2008), <엘렉트라>(2008), <정화된 자들>(2007), <리퀘스트 콘서트>(2005), <뮈토스 3부작-트로이 원정/아가멤논의 귀향/신들의 선택>(2005), <레옹세와 레나>(2004), <트래비스티스-취리히 1917>(2004), <그리스 비극 3부작-전쟁과 살인 그리고 신>(2002), <말하는 여자>(2001), <말리나>(2000), <딕테>(1998), <뮈토스의 사람들-이피게네이아>(1997), <리어 그 이후>(1996), <벽화 그리는 남자>(1995), <록 뮤지컬-로미오와 줄리엣>(1994), <클라우드 나인>(1993), <리어>(1992), <그리스 비극 2부작-사람들>(1990)이 있다.

그리스 비극과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오레스테스 가문의 비극과 트로이 멸망이라는 큰 줄거리를 축으로 재배열, 각색했다. 총 공연 시간만 9시간에 달하는 대작이다. ≪그리스 비극≫은 1979년 영국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연출가 존 바턴과 번역가 케네스 카벤더가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의 작품들과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총 10편을 모아 각색한 작품이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주요 이야기를 극화한 <아킬레우스>, 아이스킬로스의 <아가멤논>, 소포클레스의 <엘렉트라>, 그리고 에우리피데스의 7편의 작품을 재구성한 ‘아트레우스가(家)의 이야기’라는 하나의 일관성 있는 연속적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 아트레우스 가문의 비극적 역사에 중심을 두고 이어지는 중요 인물들을 보여 주면서 과거와 현재를 통해 끊임없이 존재하는 인간의 갈등을 보여 준다. ≪그리스 비극≫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1부의 전쟁(죄), 2부의 살인(벌), 3부의 신(속죄)이라는 독립된 극적 구조를 갖고 있지만 3부작 전체는 주제가 연결되어 죄와 복수, 화해, 무죄와 결백, 그리고 고통의 체험을 통한 인간 인식의 변화를 보여 주도록 총 10편이 하나의 축으로 배열되어 있다.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다. 그러나 잊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것은 2500년 전 인류에게도,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똑같이 중요한 문제다. 인간 본연의 욕망인 지배 욕구, 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난 문명은 인간 욕구의 반영으로 인류와 떼어놓을 수 없는 우리 자신의 거울이다. ≪그리스 비극≫은 그 문명을 수단으로 지배하고 있는 인류 문명화 욕구의 작업에서 발생하는 근원적인 문제점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리고 인류 역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현존하고 있는 “누구의 잘못일까?”라는 물음에 가장 근본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비극 작가들의 많은 작품들에서 공통된 소재로 등장하고 있는 ‘아트레우스가의 이야기’는 죄와 전쟁, 살인과 복수, 그리고 인간과 신들의 관계 등 신화적 질곡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보여 주고 있다. 탄탈로스에서 시작된 아트레우스 가문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는 또 다른 이름의 현재, 21세기의 인류 문명의 역사를 환기시킨다.


photo gallery
   
   
 
 

 

 

   Season 2009
<09 Mythos Performance Project>
<Elizabeth Rex>